Chat GPT

Chat gpt로 소설쓰기(스토리텔링,긴 소설 쓰기)

물범쌤 2024. 4. 25. 20:31

글을 쓰려고 할때, 아이디어는 있지만

스토리를 어떻게 전개해 나가야 할 지 모르겠을때 우리는 보통 챗 gpt를 사용하곤 합니다.

하지만 보통 gpt 한테 소설을 써달라고 하면,

이렇게, 보시는것처럼 짧은 글을 얻게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gpt가 짜준 스토리에 작성자 본인이 살을 붙여서 글을 완성하는 것도 좋지만

긴 글이 필요한 컨텐츠(포스팅, 낭독, 서적제작 등)를 진행할때에는 너무 짧은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긴 글을 작성할 수 있는 방법과,
gpt로 글을 작성할때에 도움이 되는 기능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초보자 분들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이기 때문에, 가장 단순하고 쉬운 기능 위주로 설명드립니다.

 

첫 번째로, 먼저 구글에 '프롬프트 지니'를 검색하여 설치해 줍니다.

저는 이미 설치되어서 '크롬에서 삭제'버튼이 보이지만,
여러분들은 아마 '확장프로그램에 추가' 라는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설치후에는 주소 창 우측 옆에 확장프로그램(퍼즐모양)아이콘을 눌러서 프롬프트 지니를 활성화 시켜 주세요

 


프롬프트 지니의 역할은 무엇이냐?
챗 gpt 자체가 영어권 언어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한국어로 질문을 작성하는 것 보다,

영어로 작성했을때에 얻는 결과물이 비교적 디테일하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질문할때 한글로 질문해도 자동으로 영어로 번역해서 gpt에게 물어봐주고,
결과값으로 영문의 글이 돌아와도 자동으로 한글로 번역된 결과를 보여줍니다.

더 쉽게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gpt에게 영어로 질문하기 위해 번역기를 사용하는 과정을 생략해줍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가 gpt로 글을 쓸 때에 짧은 글만 생성되는 이유는

gpt가 한번의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문자의 수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고, 단순히 스토리를 작성해달라는 식으로 질문을 던진다면,보통 1000자 내외로 결과물이 작성됩니다)

 

그리고 억지로 계속해서 내용을 더 추가해달라고 하면
후반부에서는 계속 비슷한 뉘앙스의 내용이 반복되지요.

 

따라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글의 각 파트를, 한번의 질문으로 요청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면 됩니다.

물론, 이 방법을 쓰시기 위해서는 포스팅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글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으셔야 합니다.
이제 예시를 보여드릴게요.
먼저 질문에 대한 예시입니다.

 

보시는것 처럼, 전체적인 아이디어로 굵직한 메인스토리 라인을 잡아주고,
gpt에게 메인스토리에 해당하는 작은 사건들을 추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아래는 gpt로 생성된 소설 개요입니다. 

 

 

어떤가요?
작성자가 디테일하게 스토리를 설정하지 않아도 gpt가 각 메인스토리에 맞는 내용들을 추가하고

소설의 개요를 더욱 풍성하게 작성해 주었습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까도 말했듯, gpt는 한 번의 질문에 대한 결과물에 제한이 있는것이니

각 개요별로 한번씩 스토리를 작성해달라고 하면, 더욱 세세하게 글이 작성되겠죠?

개요 1장에 해당 하는 내용을 한번 작성해달라고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분량을 2000자로 써달라고 해서 2000자로 꽉 채워서 써주지는 않습니다.
분량을 설정하는 이유는 gpt가 1000자의 결과값 도출을 위해,

무리하게 내용을 생략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써주는 것입니다.

어떤가요? 포스팅 초반에 그냥 '소설을 써줘' 했을때 나왔던 결과물의 길이와 거의 비슷하죠?
사진 우측하단에 보이는 contiune generating을 누르면 출력되지 못한 글이 마저 쓰여집니다.

첨부된 이미지 상단에 제가 한 질문의 내용이 보이시겠지만,
진짜 어려울 것 없이 개요 1번에 대한 내용을 요청했을 뿐입니다. 

이 방식을 통해서 소설의 내용을 모두 뽑은 다음

단순한 질문을 던졌을때와 제가 알려드린 방식으로 진행했을때의
분량의 차이를 비교해드리겠습니다.

 

단순 스토리 작성을 요청했을 때
개요별 내용전개를 요청했을 때

 

위의 사진은 가장 처음 gpt에 그냥 소설을 작성해달라고 요청했을 때의 결과값의 분량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gpt가 생성해준 총 6장의 개요중에 4장까지의 내용을 취합한 분량입니다

한눈에 보시기에도 분량이 확연하게 차이나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직 gpt가 완벽하지는 않다보니, 한글로 재번역되는 과정에서 조금 어색한 표현이나 문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글에대한 아이디어가 확실하게 있지만 본인 스스로 내용을 전개하는데에 어려움이 있는 분이시라면

오늘 제가 알려드린 방법을 통해서 기존보다 좋은 결과값을 얻으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늘 알려드릴 내용은 여기까지이며,

컨텐츠가 유익했다고 생각되신다면 공감( ♡)한번씩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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